이란에서  지난 27일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이란 정부는 반체제 인사들에 대한 탄압을 확대하고 야권 운동가들을 계속 체포하고 있습니다.

이란의 야권 단체들은 저명한 언론인 1명을 포함해 약 10명이 29일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란 당국자들은 적어도 8명의 야권 인사들을 구금했습니다.

이란 출신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발표한 성명에서 자신의 자매인 누신도 28일 구금됐다고 밝혔습니다.

야권 단체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웹사이트는 29일 수도 테헤란에 있는 한 대학교에서 시위하던 학생들과 보안군이  충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의 관영 텔레비전은 이날 여러 명문 대학교들에서 이른바  선동행위를 벌인 학생들에 대한 단속조치를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