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핵무기협정과 관련된 미국과 러시아 간 논의가 내년 1월 재개될 것이라고 21일 러시아 외무부가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START로 불리는 미국과의 새 전략무기감축협정의 타결을 가로막는 “몇 가지 문제점들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협정이 가까운 장래에 서명될 것이라고 성명은 밝혔습니다.

지난 1991년 구소련이 붕괴되기 직전에 서명된 기존의 전략 무기감축협정은 이 달 초에 만기됐습니다. 기존 협정은 양국의 핵무기 비축 제한과 협정 준수를 확실히 하기 위한 사찰 체제를 내용으로 합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7월 새로운 협정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