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쿠바 관타나모 미군기지에 있는 약 1백 명의 테러용의자들을 수용하기 위해 중서부 일리노이 주의 한 교도소를 구매하도록 연방정부에 지시했다고, 백악관 당국자들이 말했습니다.

시카고에서 서쪽으로 2백40킬로미터 떨어진 시골 마을 톰슨에 있는 이 교도소는 최고의 보안을 요구하는 수감자들을 위해 2001년에 건설됐지만, 거의 빈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팻 퀸 일리노이 주지사와 일리노이 출신의 리처드 더빈 상원의원은 지난 수 개월 동안 연방정부가 톰슨 교도소를 구매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통해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악관은 오늘 이와 관련한 공식 발표를 예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