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마누세르 모타키 외무장관은 국경을 침범한 혐의로 억류돼 있는 미국인 도보 여행자 3명이 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타키 장관은 1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 같이 말했지만, 재판이 언제 시작될 것이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모타키 장관은 미국인들이 의심스러운 목적으로 이란에 들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미국인 여행자들을 간첩이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31일 이란에 불법 입국한 혐의로 구금된 이들 3명의 미국인들은 이라크 북부에서 도보 여행 중 길을 잃어 이란 국경을 침범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