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로 추앙 받는 고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의 사진을 찢은 혐의로 여러 명의 시위자들을 체포했습니다.

이란 검찰은 14일, 체포된 시위자들이 구금 상태에 있으며, 지난 7일 시위 중에 호메이니의 사진을 찢은 사실을 자백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개혁파 야권이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를 모욕하고 이슬람 체제를 약화시키려 기도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반면, 개혁파 학생 수 백명은 13일 테헤란 대학교에서 다시 시위를 벌이면서, 정부가 개혁파를 비방하기 위해 개혁파들이 호메이니 사진을 불태웠다는 허위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