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해 강력한 추가 제재를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라크를 방문 중인 게이츠 장관은 이란이 핵무기로 무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유인책과 제재를 한데 묶은 방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이란이 태도를 바꾸어 지난 10월 서방국가들과 맺은 합의를 지키지 않는 이상 추가 제재가 가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이 지지하는 이 합의에 따르면 이란은 저농축 우라늄을 국내가 아닌 해외로 반출해 정제해야 합니다. 이란은 그러나 이 협상안을 거부했습니다.

10일 유엔에서, 유엔주재 미국, 프랑스, 영국 대사들은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 가능성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러시아와 중국 측은 인내심과 자제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