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계속해서 유엔이 중재한 해외 우라늄 농축 제안을 거부할 경우 이란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를 지지할 것이라고 8일 유럽연합 외무장관들이 밝혔습니다.

이들 외무장관들은 이날 기안된 성명을 통해 이란이 국제적 핵 의무 요건들을 지속적으로 준수하지 않고 분명히 협상에 관심을 기울 이지 않고 있어 이에는 “확실한 대응”이 요구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또 이란 핵과 관련된 갈등을 여전히 대화를 통해 해결할 준비가 돼 있지만 이란이 “계속해서 협조하지 않을” 경우 유엔 안보리의 새로운 조치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란 외무부는 서방 강대국들이 특정 조건들을 충족할 경우 이란이 핵연료 협상에 동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특정 조건들에 대해 이란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