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작되는 미-북 양자대화에서, 미국의 의제는 북 핵 6자회담 재개와 북한의 비핵화 의무 재확인이라고, 국무부가 거듭 밝혔습니다.

이언 켈리 국무부 대변인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 특사의 방북 목적에 대해, 미국의 의제는 매우 간단하며, 6자회담을 재개하고 2005년 9.19 공동성명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 의무를 북한이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켈리 대변인은 이번 양자대화에서 한반도 평화협정 문제도 다룰지를 묻는 질문에, 이번 방북의 의제가 아니며, 보즈워스 특사도 6자회담에서 다룰 사항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보즈워스 특사가 이끄는 미 정부 합동대표단은 오늘부터 10일까지 2박3일간 북한을 방문하고, 오바마 정부 들어 첫 공식 미-북 양자대화를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