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다음달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변화회의 폐막식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백악관은 ‘의미있는’협상안을 이끌어내기 위해 오바마 대통령이 참석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애초에 기후변화회의 초반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어제(4일) 로버트 깁스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다른 각국 정상들이 도착하는 폐막식에 맞춰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12월 18일 폐막식 즈음에 미국의 지도력이 가장 생산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깁스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깁스 대변인은 의미 있는 코펜하겐 협상안을 향한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협상안은 각국이 기후변화의 세계적 위협에 대응할 것을 약속하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