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 의원들은 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새 아프가니스탄 전략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속한 민주당을 포함해 일부 의원들은 아프간에 대한 미군 증파 결정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은 국내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이때 어째서 미국정부가 아프간에 대한 군사 개입을 증대시키려 하는지 선거구민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공화당의 존 메케인 상원의원은 2일 오바마 대통령의 미군 증파 결정을 환영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도 이날 오바마 대통령의 새 아프가니스탄 전략이 탈레반 무장세력의 여세를 반전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1일 저녁 아프간에 대한 3만 명의 미군 증파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미군 추가증파는  아프간 정부에 보안 책임을 신속히 이양하고 2011년 7월까지 미군이 아프간을 떠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