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661명을 태우고 모스크바를 떠나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러시아의 고속열차가 27일 밤 탈선해 최소 25명이 사망하고 50명이 다쳤습니다.

러시아 당국자들은 이날 탈선이 폭탄 공격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검찰 당국은 28일, 형사 조사에 착수했으며 용의자들은 테러공격 혐의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국은 그러나 용의자들의 자세한 신원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구호요원들은 28일 볼로고예 마을 인근에 있는 기차 잔해를 뒤지며 18명의 실종자들을 찾고 있습니다.

러시아 언론은 사고 현장에서 작은 구멍이 발견됐다고 보도했으며, 목격자들은 폭발음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