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자력기구, IAEA는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들에 의해 상정된  이란 핵계획 비난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소식입니다.   

빈에 본부를 둔 국제 원자력기구, IAEA 35개 이사국들 중 25개국은   최근에  폭로된 우라늄 농축시설  건설활동을 중단할 것을  이란에 촉구하는 응징조치를 찬성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그 시설이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위배된다고 말하고 또한 이란에 대해  우라늄 농축 활동의 중단도 요청했습니다.

이번 표결결과는  지난 2006년  이후 IAEA가 이란에 취한  첫번째 조치입니다.  그러나  이번 표결은  다른 측면에서는 이란에 대해 자체 핵계획의  중단을 종용하기 위한 노력이  이렇다할 효력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일반적 정서를 반영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퇴임을 앞둔 IAEA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사무총장 도 이 같은 좌절감을 표출했습니다.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IAEA  이사회에서 이란 핵문제와    자체 우라늄의 해외농축을 주저하는 이란태도에 관해 언급했습니다.

이란이  당초의 제안이나  대체안에  지금까지 응하지 않은 것은 실로 실망스럽다며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이 두가지 제안은 모두 균형되고 공정한 것으로   이란  핵계획 관련  우려를 경감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7일  IAEA이사회 표결은  미국과 프랑스, 그리고 영국등 유엔 안보리 상임 이사국  3개국외에  나머지 두 상임 이사국, 러시아와 중국이  찬성표를 던졌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번 IAEA의 이란 핵개발 비난 결의안 채택은 그 자체로는 이렇다할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겠지만  이란에 대한  보다 강경한  유엔 재제를 추진하려는 노력에 무게를 실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란은 자체 핵계획이 평화적인 목적이라고 주장하지만 국제사회는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려 노력중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란의 IAEA주재 대사는 국제 원자력 기구의 이란  핵 계획 비난 결의안 채택은  IAEA에 대한  이란측 협력에 손상을 끼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