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재일동포 방북 등을 전담할 '재일동포사업국'을 신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9월 기존 해외동포사업국에서 처리하던 재일동포 업무를 별도로 전담할 재일동포사업국을 발족했습니다.

재일동포사업국 황도식 국장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총련 및 재일동포들과의 사업을 매우 중시한다면서, 앞으로도 북한으로 오는 재일동포들의 편의를 성의껏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선신보에 따르면 재일동포사업국의 전신인 재일조선공민영접위원회는 조총련 북송사업 준비를 위해 지난 1959년 10월 창립됐으며, 이후 기구의 명칭 등이 여러 번 바뀌다가 현재에 이르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