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수 십 년 전 일본과 미국 간 체결된 비밀 협정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일본 정부 산하 조사위원회가 27일 첫 번째 회의를 열었다고 전했습니다. 조사위원회는 내년 1월 오카다 가쓰야 외상에게 조사 결과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일본 외무부는 핵무기 등의 사안에 대한 미-일 협정 체결 의혹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조사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과거 이 같은 협정의 존재를 부인했었습니다.

지난 1960년대 체결된 이 협정은 일본이 핵무기를 실은 미군 선박이 일본에 체류하는 것을 허용하는 것을 내용으로 합니다. 언론들은 이 같은 비밀 협정은 일본 내 핵무기 반입을 허용하지 않는 일본 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