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 화요일인 12월 1일 오후, 뉴욕에 있는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에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새로운 아프간 전략을 발표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수개월동안 국가안보팀과 만나 아프간 전략을 검토해 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3만명 이상의 아프간 미군 증파를 지지할 것이라고 미국의 주요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앞서 아프간에서 미군의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아프가니스탄 내 무장단체 탈레반의 지도자 물라 오마르는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실패할 것이며, 병력 증파로 패배를 모면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마르는 외국군이 아프간에서 철수하기 전까지 어떠한 협상도 거부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