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4일 백악관에서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미국과 인도의 협력이 21세기의 결정적인 관계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세계 경제 강화와 기후변화 방지, 핵 확산 저지, 그리고 테러와의 전쟁 등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내년에 인도를 방문해 달라는 싱 총리의 초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싱 총리는 또 동남아시아 내 정치적 안정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은 인도와 파키스탄의 관계에 간여할 입장에 있지 않다며, 하지만 파키스탄이 자국 내 테러집단을 축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