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전 최고 정보당국자 피터 리켓츠씨는 24일 영국 당국자들이 지난 2001년 이라크 정권 변화에 대한 미국 당국자들과의 회담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영국 내무부의 고위관리인 라켓츠 씨는 이날 이라크 전쟁에서의 영국역할에 대한 공식 조사 개시 첫날 이같이 밝혔습니다.

리켓츠 사무차관은 지난 2001년 미국에 대한9.11 테러공격발생 수개월 앞서, 부시 전 행정부가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을 제거하기 위한 압력을 가하고 있음을 영국당국자들은 알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라켓츠씨는 당시 미국의 수사적 발언은 작전계획 초안처럼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영국의 이라크전쟁 참전에 대한 공식조사는 24일 이라크전쟁 전사자들을 위한 묵념의 시간으로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