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민다나오 섬에서 약 100명의 무장괴한이 적어도 30명의 사람들을 납치한 가운데 필리핀 군은 23일 이들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필리핀 남부에서는 필리핀 군과 경찰이 마구인다나오 주의 안달 암파투안 주지사와 그를 지지하는 민병대 수색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필리핀 군은 암파투안 주지사를 지지하는 민병대가 암파투안 주지사 정적의 후보 지명 등록을 막기 위해 이 같은 살인을 자행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희생자들 중에는, 암파투안 주지사 정적의 부인도 포함되었습니다. 희생자들의 일부는 머리 등 사지가 절단돼 있었다고 현지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