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등 5개 유엔 상임이사국과 독일 대표들이 오늘 (20일) 브뤼셀에서 만나 이란 핵 문제를 협의했습니다.

앞서 이란의 마누셰르 모타키 외무장관은 이틀전 이란은 추가 농축을 위해 자국의 우라늄을 해외로 반출하지 않을 것이며, 이란 내에서의 우라늄과 원자로용 연료 교환안 만을 수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유엔 주도의 핵 협상안은 이란의 우라늄의 추가 농축을 위해 해외로 반출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모하메드 알바라데이 사무총장은 오늘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들에게 결정은 이란측에 달려 있다며, 이란이 국제 협상안을 수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바락 오바마 대통령도 어제 미국은 국제 협력국들과 이란이 협상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