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는 19일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의 취임식이 거행된 가운데 카르자이 대통령이 새 행정부 목표의 윤곽을 드러 냈습니다. 이에 서방 국가 지도자들은 카르자이 대통령을 조심스럽게 환영했습니다.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등 수십 개국의 고위 관리들은 이날 수도 카불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이날 오후 아프간주둔 미군과 국제 연합군에게 행한 연설에서 5년 안에 아프간 보안군이 국내 무장 세력과의 싸움에서 고지를 점할 것이라고 한  카르자이대통령의 발언에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영국의 데이비드 밀리반드 외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실수로부터 배우고” 부패를 척결하겠다고 한 카르자이 대통령의 발언을 환영했습니다. 

독일의 귀도 베스터벨레 외무장관도 카르자이 대통령  연설의 중점이 올바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