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은 수 백 명의 소말리아 정부 보안 군을 훈련하고 소말리아 근해에서 해적 소탕 작전을 확대하는 계획입니다. 전쟁으로 파괴된 소말리아에 안정을 가져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인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소말리아 보안 군 훈련에 대한 합의는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 국방장관 회의에서 이뤄졌습니다. 자세한 합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기본구상은 우간다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우간다에서 소말리아 보안 군을 훈련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우간다는 소말리아 내 아프리카연합 평화유지군의 주요 지원국입니다.

유럽연합의 하비에르 솔라나 외교정책 대표는 지난 1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대 2천 명의 소말리아 보안 군이 소말리아에서 증가하고 있는 저항세력에 맞서 싸우기 위해 특별훈련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How much we're going to do train and how much it's going to be..."

솔라나 대표는 훈련을 얼마나 할 것인지, 아프리카연합군과 얼마나 논의해야 하는지, 훈련기간은 얼마나 돼야 하는지가 논의 대상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우간다와 유럽연합 양측의 훈련교관들을 언제 배치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솔라나 대표는 그러나 이번 훈련은 수 천 명의 훈련교관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대규모 작전은 아니라며, 훈련은 아마도 수 백 명 정도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럽연합 관계자들은 이번 훈련이 유럽연합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실시하는 경찰관 훈련 임무를 강화하기 위한 별도의 노력을 약화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한편 유럽연합은 오는 2010년까지 소말리아 근해에서의 해적 소탕작전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하비에르 솔라나 외교정책 대표는 유럽연합이 소말리아 항구들과 해적들을 지원하는 '모함'을 상대로 한 작전을 확장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Now some ideas have been placed on the table on making some focalization..."

솔라나 대표는 현재 소말리아 항구들에 초점을 맞추는 것에 관한 일부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며, 이들 항구들은 해적들과 '모함'들이 활동하는 곳으로, 일부 해적들은 해상에서 모함들로부터 도움을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솔라나 대표는 군 관계자들과 유럽연합이 어떤 조치가 취해질 수 있을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이들 항구들을 분석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소말리아 해적들은 최근 몇 년 동안 수 백 척의 선박을 공격했으며 현재 공격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해적들은 지난 17일에도 세이셸 섬 인근에서 북한인 선원 28명이 승선한 버진아일랜드 선적의 화학 물질 운반선을 납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