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에서는 피델 카스트로 전 대통령 집권 때와 마찬가지로 동생인 라울 카스트로 정권도 여전히 억압적이라고 국제 인권단체인 휴먼 라이츠 워치가 18일 밝혔습니다.

뉴욕에 본부를 둔 휴먼 라이츠 워치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라울 카스트로 대통령이 집권한 뒤 3년 동안 반체제 인사들을 압박하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기 위해 계속  가혹한 법을 사용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휴먼 라이츠 워치는 60여명과의 면담을 실시하고 쿠바 정부가 기본 권리를 행사하려는 국민들을 투옥했다는 40 건 이상의 자료를 수집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