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란드를 덮고 있는  두터운 얼음층인 빙하가 빠른 속도로 녹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그린랜드 얼음층의 특별한 성격에 초점을 맟춘 최첨단 위성 관측을  통해 확인됐고 과학자들은 그린란드의 이 같은 해빙이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소식입니다. 

지난 2000년에서 2008년 사이 8년동안 그린란드에서는 1천5백 기가톤의 얼음이 녹았으며 이로 인해 매해 해수면이 0.46mm 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기가톤은 10억 톤에 해당됩니다.

그러나  특히 2006년에서 2008년까지 2년동안에는 급속한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그랜랜드 얼음층이 더 빠른 속도로 녹아 내려  해수면이 해마다 0.75mm 씩 상승했다고 새로운 보고서에서 밝혀졌습니다.

이번 관측 결과는 GRACE로 알려진 나사의 중력회복과 기후 실험, 쌍둥이 위성과  그린랜드 얼음층  컴퓨터 유형을 이용해 관측된 것으로 지금까지의 관측들 가운데 가장 신뢰할 만한 것으로 지적됩니다.

 GRACE 위성은 그린란드의 대륙 빙하의 감소로 인한 중력의 변화를 감지합니다. 그러나 이 같은 결과가 만년설이 사라지고 있는 이유는 설명하지 않는다고 네델란드 우트렉트 대학교의 남극 기상학자 미출 반 덴 브루카 교수는 말합니다.

반 덴 브루카 교수는 일부 연구결과는 해수면 상승이 빙하의 해빙 때문이라며   그린란드의 80%를 점하는 얼음층이 녹아내려  이렇게  녹은 물이 바다로 유입되기 때문에 해수면이 상승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연구들은 그린란드 빙산을 형성하는 빙하들 이  깨어져 해안에 떠다니고 있어 해수면이 상승한다고 설명합니다.  

반 덴 브루카 교수와 연구진은 그린란드  빙산의 형성과 해빙이 그린랜드 얼음층의 규모를 줄이는데 똑같이 기여한다고 지적합니다.  

지난 10년간 빙하의 해빙속도가 빨라 지기 시작하면서  그린란드 얼음층의 상실이 초래 되었다는 것입니다.   반 덴 브루카 교수와 연구진은 그린란드의 급속한 해빙은 1996년에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지금과 같은 현상이 계속되면 앞으로 100년 안에 해수면이 1미터 혹은 그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의 스티브 니어렘 항공우주학과 교수는 그린란드의  얼음층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그것은 불확실 하다는 것입니다 이제 겨우 얼음층의 변화를 인지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문제는, 앞으로 계속 녹아내릴 것이 확실한 빙하가 얼마나 빨리 녹아내릴 것이며 앞으로  100년 혹은 1000년, 2000년 동안 얼마나 많이  녹아 내릴 것인지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라고 니어렘씨교수는  지적합니다.

그린란드의 빙하가 다 녹아 내리면 지구의 해수면은 7미터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니어렘 교수는 말했습니다. 니어렘 교수는  따라서 저지대 국가들이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과학자들은  그린란드의 해빙이 얼마나 빨리 진행될지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니어렘 교수는 해수면 상승이 급속히 가령 50년 안에 1미터나 급속히 상승한다면 물의 범람을 막을 수 있는 둑과 같은 기반 시설을 급히 건설하는 것이 매우 힘들 것이라는 겁니다.  그러나  해수면 상승이 수 백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된다면 저지대 주민들에게는 피해방지 시설을 구축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주어질 것이라고 니어렘교수는 지적합니다.

이와 같은 해수면 상승과 그린란드 얼음층의 해빙 연구 결과는 과학 잡지 '사이언스'지 최신호에 발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