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버마 군부가 버마의 야당과 소수 민족과의 대화 없이 내년에 총선을 실시하겠다는 것은 합법적으로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에이펙에서 버마의 지도자들을 만난다면, 버마가 2010 선거를 좀 더 공정하게 치를 것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최근 버마를 방문해 버마의 군부 지도자들과 야당 지도자들을 만난 미 국무부의 특사들도 이와 유사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버마 지도자들이 자유롭고 공정하며 신뢰할 수 있는 선거 분위기를 조성하지 않는다면, 오는 선거는 합법성을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