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자동차 회사인 르노와 일본의 자동차 회사인 닛산간의 합작회사인 르노-닛산이 인도의 자동차 회사인 바자즈 오토와 협력해 인도에서 가장 저렴한 자동차를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올해 인도에서 출시된 세계 최저가의 자동차 '타타 나노'가 곧 경쟁 상대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르노-닛산의 칼로스 곤 최고 경영자는1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는 2012년  최 저가의4륜 승용차를 출시하기 위해, 르노-닛산이 인도의 자동차 회사  '바자즈 오토'와  합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곤  대표는 이번에 출시될 자동차의 가격이 오늘날 인도에서 만들어지는 어떤 자동차의 가격보다 낮을 것으로 거의 확신한다고 말합니다.

곤 대표는 또 새 자동차가 킬로미터 당 소비되는 연료의 양으로 봤을 때  재래식 엔진 시장에서 최고의  연비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합니다.

'바자즈 오토'는 오토바이와 자동 인력거로 알려진 3륜 택시를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바자즈 오토'는 르노 사의 지원으로 새 자동차를 설계하고  제조해  르노- 닛산  상표로 인도와 해외 시장에서 판매할 예정입니다. 

새 자동차는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올해  2천 달러를 약간 웃도는 가격으로 인도 시장에 출시된 '타타 나노'와 경쟁할 전망입니다. 과거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 사와 일본의 토요타 사도 앞으로 2년 안에 인도에서 소형 승용차 출시 계획을 발표했었습니다.

르노-닛산은 내년 인도의 남부 도시 체나이에  일년에 40 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해 낼 수 있는 승용차 공장을  세울 계획입니다. 그러나  새 합작 생산품인 최저가  자동차는 인도 서부 푼 인근에 위치한 바자즈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입니다.

르노-닛산 합작회사는 세계 4위의 자동차 생산업체로 국제 자동차 시장의 10%를 점유합니다. 그러나 인도에서 르노-닛산의 성공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으며 대부분 경쟁업체들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르노-닛산의 칼로스 곤  최고경영자는 10억 명 이상의 인구와 함께 매년 약 2백만 대의 새 자동차가 판매되는 인도 자동차 업계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입니다. 곤씨는 인도 내 5천만 명 이상의 오토바이 소유자들이 4륜 자동차로 전환함에 따라 인도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수는 10년 후 지금보다 3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