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는 현재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탁신 친나와트 전 태국 총리를 인도해 달라는 태국 정부의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태국 외교관들은 오늘 (11일) 캄보디아 정부에 탁신 전 총리를 체포해 신병을 인도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최근 캄보디아 훈센 총리의 경제고문으로 임명된 탁신 전 총리는 어제 캄보디아에 도착했습니다.

탁신 전 총리는 부정부패와 관련한 2년 징역형을 피하기 위해 1년 여 전에 해외로 도피했습니다.

캄보디아 정부는 탁신 전 총리에 대한 유죄판결을 정치적 동기에 의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정부는 캄보디아의 그 같은 결정에 대응해 탁신 전 총리를 돌려 보내지 않을 경우 캄보디아와의 신병인도 조약을 파기하고 다른 합의들도 재검토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