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 군부 최고 지도자 탄슈웨 장군이 곧 스리랑카를 방문할 것이라고 버마의 국영 '미얀마의 빛' 신문이 오늘(9일) 보도했습니다. 폐쇄적인 버마의 지도자가 해외 방문을 하는 것은 드문 일 입니다.

탄슈웨 장군의 구체적인 방문 일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관계자들은 이번 방문이 사흘 정도가 될 것이며, 이번 주 말 시작될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마힌다 라자팍세 스리랑카 대통령은 두 나라의 외교 관계 수립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6월 버마를 방문한 바 있습니다.

당시 라자팍세 대통령은 탄슈웨 장군 등 버마 지도자들을 만나 양국간 협력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두 나라는 지난 1949년 외교관계를 수립했으며, 지난 11세기 이래 종교적 문화적 교류를 계속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