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는 북한에 “우선 옥수수 1만t을 지원한 뒤,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을 할 수도 있다”고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말했습니다.

유종하 총재는 오늘 오전 서울 기독교방송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한 자리에서 “이번 지원이 과거에 비해 적기는 하지만 옥수수 1만t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며, “우선 시작을 그렇게 하자는 뜻”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총재는 그러나 대규모 지원에 대해서는 남북대화가 진행돼야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0월 26일, 옥수수 1만t과 의약품, 분유 등을 지원하겠다고 북한에 통보했으나, 북측은 아직까지 수락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