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에 15명의 탈북자가 캐나다 정부로부터 난민 지위를 부여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캐나다 이민난민국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모두 15명의 탈북자들이 난민 지위를 부여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올 1월부터 9월까지 캐나다 정부로부터 난민 지위를 부여 받은 탈북자는 모두 5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올해 들어 난민 지위를 인정받는 탈북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올 1월부터 3월까지는 16명, 4월부터 6월까지는 21명의 탈북자가 난민 지위를 부여 받았습니다. 이 같은 추세는 2008년 한 해를 통틀어 모두 7명의 탈북자가 난민 지위를 받았고, 2007년에 난민 지위를 받은 탈북자가 단 1명에 불과한 것과 크게 대조됩니다.

캐나다에서는 현재 68명의 탈북자들이 당국으로부터 난민 지위 승인 여부를 기다리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탈북자들이 난민 지위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