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이번 주 벌어진 대규모 시위로 109명이 체포됐다고 테헤란 경찰청장이 밝혔습니다.

이들 중 47명이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62명은 사법부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고 이란 국영 언론이 아지졸라 라잡자데 청장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지난 4일 테헤란에서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행정부에 반대하는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했습니다. 인권단체들은 이날 단속에서 많은 시민들이 부상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은 반정부 시위 외에, 이란 주재 미국대사관 직원 억류사태 30주년을 기념하는 정부 후원의 시위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