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향후 3년에 걸쳐 동남아시아의 메콩강 연안 국가들에 55억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는 6일 도쿄에서 캄보디아와 라오스, 버마, 태국, 그리고 베트남 지도자들과 만난 후 이 같이 발표했습니다.

일본은 약 4천 8백 킬로미터에 이르는 메콩강 연안 국가들의 최대 외국 지원국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 지역은 오랜 기간 동안 전쟁과 사회불안으로 발전을 저해 받았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라오스와 버마에 고무농장을 설립하는 등 최근 천연자원이 풍부한 이 지역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일본 외무부 대변인은 중국의 강화하는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중국과 경쟁하려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경제, 사회 개발, 기후 변화 문제 등이 협의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