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라왈핀디의 육군 본부 근처에서 오늘(2일)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적어도 35명 이상이 사망하고 3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파키스탄 경찰이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경찰은 이날 공격이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몇 킬로미터 떨어진 샬리마 호텔 근처의 한 은행 외부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텔레비전 TV는 사건 현장으로 긴급 출동하는 경찰차와 구급차의 모습을 방영했습니다.

한편 파키스탄 정부는 신문 광고를 통해 탈레반 지도자들을 체포하는 데 따른 현상금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광고는 탈레반 지도자 하키물라 메수드 외 12명 이상의 탈레반 지도자들을 체포하거나 이들의 체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데 사람들에게 최고 5백만 달러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파키스탄 정부는 북서부 남 와지리스탄 부족 지역에서 무장용의자들을 검거하기 위해 대규모 공격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무장 용의자들은 지난 달 수차례 보복 공격을 감행해 수 백 명이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