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권단체인 국제사면위원회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와 요르단 강 서안 지역의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해 물 공급을 막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국제사면위원회는 오늘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스라엘이 요르단 강 서안의 지하수 층에서 필요 이상의 물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국제사면위원회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보다 1인당 물 소비량이 4배 많으며, 팔레스타인인들의  물 소비량은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최소량을 밑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당국은 국제사면위원회의 보고서가 부정확하고 편중돼 있다며 팔레스타인 측의 물 부족 문제는 용수시설을 개발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