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의회 의원들이 27일 새 선거법에 합의하지 못해 내년 1월 16일로 예정된 총선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새 선거 법을 논의하던 의회 의원들은 이날 석유가 풍부한 북부 지역인 키르쿠크와 관련된 견해차 때문에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쿠르드족과 아랍계, 투르크만계 등 다양한 인종 집단이 거주하는 키르쿠크 지역과 관련된 이번 제안은 모든 주민들이 투표하도록 허용돼야 하는지 여부에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회의에 관여하고 있는 에드 멜커트 유엔 특사는 지난 주 더 이상의 지연은 예정된 선거일과 또 선거의 신빙성을 모두 손상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