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자크 랑 대북 특사가 이 달 말이나 다음달 초에 북한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프랑스 AFP 통신에 따르면, 자크 랑 특사는 26일 뉴욕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 ‘앞으로 일주일에서 열흘 안에 평양에 갈 것’이라면서, 프랑스 외교관이 방문 준비를 위해 현재 평양에 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크 랑 특사는 방북 목적에 대해, ‘사실 확인과 가능성을 살피기 위한 것 (Fact-Finding and Exploration)’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랑스는 유럽연합의 주요 회원국 중 유일하게 북한과 외교 관계가 없습니다. 하지만 프랑스 정부는 이달 초 대북 특사를 임명하면서, 북한과의 외교관계 수립 문제를 검토하고, 북한 핵 위기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