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핵 사찰단이 논란이 되고 있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 시설에 대한 사흘간의 현장 실사를 실시하기 위해 이란에 머물고 있습니다.  

4명으로 구성된 유엔 산하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찰단은 25일 오전 이란에 도착했습니다. 이란의 메르 통신은, 사찰단이 이 날 오후 콤 시의 핵 시설을 방문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국제원자력기구는 방문 사실을 즉시 확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란은 지난 9월 이 우라늄 농축 시설의 존재를 시인했습니다. 알리 아크바르 살레이 이란 핵 대표는 국제사회에 평화적인 핵 개발임을 확인시키기 위해, 유엔 사찰단의 방문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여전히, 연구원자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우라늄을 러시아가 대신 농축해 주는 방안에 대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미국, 프랑스가 동의한 이 협상안은, 이란으로 하여금 핵 무기 수준의 우라늄 농축을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알리 아스가르 솔타니에 이란 핵 협상 대표는, 며칠 내로 협상안에 대한 답변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