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도 워싱턴의 도심, 외국 대사관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  메사추세츠 에비뉴 거리에서는 몇 년째 10월이면 초 종교적 행사가 펼쳐집니다. 이곳에는 여러 나라 대사관 건물들뿐 아니라, 기독교 교회와 유대교의 예배당, 이슬람 사원 등 다양한 종교의 예배장소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올해 10월에도 일요일인 지난 18일, 각기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함께 예배장소들을 차례로 방문해 노래와 기도로 타종교에 대한 존중과  의식을 고취하는  행사를 펼쳤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각기 다른 종교들 사이의 상호 존중과 관용을 촉진하기 위한 모든 신자들의 다 함께 걷기 행사인 '유니티 워크' 가 18일, 미국 수도 워싱턴 디씨 도심,  메사추세츠 에비뉴 거리를 따라 펼쳐졌습니다. 

약3백50명의 다양한 종교 신자들이 유대교예배당 인 워싱턴 히브류 유대교교회당에 들려 다문화 음악과 유대교, 이슬람, 기독교 성직자들의 설교를 들으며 상호 이해와 관용의 마음을 다졌습니다.  유대교의 성직자, 브루스 루스틱 랍비가  이슬람 성직자, 이맘과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He is an imam and I am a rabbi and we are both simply ...

루스틱 랍비는  옆에 자리를 같이한 이슬람 성직자 이맘을 가리켜, 우리모두는  신앞에  겸손한  일꾼일 뿐이라면서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도우며 함께 협력하면  진정으로 강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니티 워크 참가자들은 유대교 예배당을 시작으로 메사 추세츠 에비뉴 거리에 있는 다른 종교의 예배장소들을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지난 해까지는 유니티 워크 참가자들이 유대교와 이슬람의 예배 장소에만 들어갈 수 있었는데 올해 행사에는 처음으로 다른 여러 종교의 예배장소들이  참가자들을 맞아들였습니다.

이날 유니티 워크 참가자들을 처음으로 맞아들인 예배장소들은 시크교와 불교, 기독교 그리고 동방정교회 등이었습니다. 

유니티 워크는 2001년 뉴욕과 워싱턴에 대한 테러 공격 사태후  종교간 불관용을 해소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시작됐습니다. 

"Like with so many difficult instances in our history...

유엔정보서비스, UNIS의 윌리엄 데이비스 워싱턴 지부장은 역사에서 수 많은 고난들이 있을때면 앞을 바라보는 자세로 유니티 워크 참가자들 처럼 공동의 목표를 갖고 협력해 나가면 참담한 비극속에서도 긍정적인 것을 찾아 함께 추구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시크교 사원의 사트완트 카우르 벨 회장은 2001년 9-11 사태후 시크교 신자들은 머리에 두른 두건 때문에 적대시 당하는 사례들이 있었지만 유니티 워크 덕분에 시크교도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Now, we are always are very curious about, 'What ...

벨 회장은 누구나 닫혀진 문을 열고 들어가지 않으면 항상 호기심을 갖게 마련이라면서 그렇지만 한 번 그 안에 들어가 다른 종교는 어떤지를 알게 되면 우리 모두  같은 사람들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니티 워크 관계자들은  다른 종교의 신자들이 함께 사회봉사 사업을 일으켜 환경을 정화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게  또 하나의 목적이라고 말합니다.

"Something like the Unity Walk, which brings all of...

유대교와 이슬람의 젊은 전문직 신자들이 만든 초 종교적 봉사단체인  '올리브 브랜치 디.씨.는 이슬람과 유대교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종교의 신자들이 함께 모여 초종교적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고  스튜어트 레비 회장은 소개합니다.

올리브 브랜치 디.씨. 회원들은 이슬람과 유대교 고유의 축제에 서로 함께 참여하는 등  종교의 벽을 넘어서는 신앙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