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있는 국제이슬람대학교에서 2명의 자살 폭탄 범의 공격으로 폭탄 범들을 포함해 적어도 6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했다고 파키스탄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은 교직원 건물과 여성 구내 식당에서 발생했고 부상자들의 대부분은 재학생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학생들이었습니다.

공격 발생 직후 공격이 자신의 소행이라고 밝힌 사람은 없었으나 파키스탄의 레만 말리키 내무장관은 파키스탄 내 모든 테러공격은 남와지리스탄에서 비롯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남와지리스탄에서 실시된 탈레반 무장세력에 대한 정부군의 공세에 뒤이어 탈레반의 보복 공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