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서는, 수 만 명의 스페인 국민들이 정부의 낙태 자유화 입법 움직임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들은, 16세 이상일 경우 임신 14주 이내이면 부모님의 동의 없이 낙태를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사회당 정부 내각의 법안에 항의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에서 낙태는 지난 1985년부터 합법화 됐습니다. 그러나 현행 법은, 강간이나 치명적인 손상 그리고 모체 건강에 위험이 되는 제한된 경우에만 낙태를 허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