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군이 파키스탄  남부 와지리스탄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탈레반 반군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파키스탄 육군 대변인인 아타 압바스 장군은 아프가니스탄 접경 지역이자 산악 지대인 남부 와지리스탄에 근거지를 마련하고 있는, 약 1만명의 강경 탈레반 반군을 뿌리뽑기 위한 공세가 시작됐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파키스탄 육군 약 3만명은 세 방향으로 작전 지역에 진입한 것으로 알렸습니다.
 
파키스탄 군 관계자는 전투기와 무장헬기가 작전 지역에서 파견됐고, 현재까지 전투 중에 파키스탄 군 4명이 사망하고 다른 1명은 도로매설 폭탄이 터져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탈레반에 대한 공세가 예고된 가운데, 파키스탄에서는 지난 2주 동안 연이어 테러가 발생해 175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한편 유엔 난민구호 기관의 관계자들은 이번 파키스탄 군의 공세를 피해 수천명이 대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