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앞으로 몇 주안에  아프가니 스탄으로의 미군 추가 파병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백악관은 대 아프간 전략 변화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여러 차례 고위급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좀 더 자세한 소식입니다.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국가 안보 팀과 장시간에 걸쳐 비공개 회의를 가지면서, 지난 몇주동안, 아프가니스탄 검토작업에 전념해왔습니다.  14일 회의에 이어 다음 주에도 추가논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아프간 전략 검토작업은 예상보다 더 오랫동안 진행되고 있고  오바마 대통령은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위해  최대한 시간을  끌고 있다고 말합니다.

 " I would expect that we will have a completion of this current process..."

오바마 대통령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아프간 검토작업이  끝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 작업은 단지  미군 추가 파병 규모에 관한 것 만은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실제로 지난 3월 오바마 대통령은 새 아프간 정책을 발표하면서 안보와 정치, 국가 개발 문제  고찰이 동시에 병행돼야만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금도 여전히 같은 생각이라고 말합니다.

 "The military security that is provided and our ability to train Afghan forces is..."

오바마 대통령은 군병력의 안전과  미군의 아프간 군  훈련능력이 단 한가지에 불과하다며, 농업과 교육과 같은 분야에서 민간인들의  역량 개발을 돕기 위한 미국의 활동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확실히 하는 것도 고려사안의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스페인의 '호세 루이 라드리게즈 자파테로 총리와의 회담후 기자들에게 아프간에서의 미국의 사명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Our principle goal remains to root out al-Qaida and its..."

미국의 주된 목표는 여전히 국제 테러 조직 알카에다와 미국과 미국의 동맹국들을 공격할  능력을 갗춘 알카에다의 극단주의  제휴 세력을 소탕하는 것이라고 오바마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재 몇 가지 선택권을 놓고 검토 중입니다. 우선 스텐리 맥크리스탈 아프간 주둔 미군과  연합군 총사령관이 촉구하고 있는 상당 규모의 미군 증원군 파병안이 있습니다. 또 조셉 바이든 부통령이 주장하는 그와는 사뭇 다른 방안이 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알카에다를 겨냥한 공습과 정예 반 테로부대에 더 의존하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