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조지 미첼 중동 특사는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만난 뒤 중동 방문을 끝냈습니다. 하지만 현재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회담이 곧 재개되리라는 어떠한 조짐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실은 이스라엘 총리와 미첼 특사가 지난 9일 회담에 이어 11일 예루살렘에서 또다시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총리실은 이날 회담이 끝난 뒤 이스라엘 대표들이 이번 주 또 다른 논의를 위해 워싱턴을 방문할 것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미첼 특사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그 나라의 아메드 아불 가이트 외무 장관과 만났습니다. 미첼 특사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과 이집트가 공유하고 있는 노력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첼 특사는 또한 지난 9일 요르단강 서안의 라말라에서 팔레스타인의 마무드 압바스 자치수반과도 회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