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을 태운 유엔 소속 비행기가 하이티에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숨졌습니다.

유엔 관계자들은 하이티에서 평화감시 업무를 위해 공중 정찰을 하던 비행기가 9일 하이티와 도미니카 공화국 접경 지대에서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한 희생자11명의 시신은 추락 현장에서 발견됐고, 희생자들은 우루과이와 요르단에서 파견된 군인들이었다고 유엔 측은 밝혔습니다.

한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9일 희생자들의 유가족과 지인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관계 당국이 비행기의 추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