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평화상 수상 소식이 알려진 몇시간 후,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 전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서 관련 참모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최근 들어 네번째로 열린 9일 회의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군과 안보 관련 고위 관계자들과 아프간 전쟁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이 회의에서 아프간 안정화와 아프간에서 전략적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건설적인 얘기가 오고 갔다고 밝히고, 다음 회의는 오는 14일에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시간 동안 열린 9일의 백악관 회의는 스탠리 맥크리스탈 아프간 주둔 미군 사령관의 미군 증파 요청을 집중적으로 다뤘습니다.

맥크리스탈 장군은 최근 미군이 증파되지 않으면 미국이 아프간 전쟁에서 패배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보도에 따르면 맥크리스탈 장군은 4만명의 미군이 더 필요하다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