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이번 주 미국의 수도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이지만 바락 오바마 대통령과는 만나지 않을 계획입니다.

달라이 라마는 워싱턴에 머무르는 동안 미국 의회 의사당에서 의원들과의 만남을 비롯해 여러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미국 대표단은 지난달 달라이 라마가 거처하고 있는 인도를 방문해 오바마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국 베이징을 첫 공식 방문할 때까지 달라이 라마와 오바마 대통령의 만남은 없을 것임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달라이 라마가 워싱턴을 방문하고도 미국 대통령과 만나지 않는 것은 지난 1991년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