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강진이 강타했던 인도네시아 서수마트라 주에서 구조단은 잔해 속에서 생존자를 찾아내기 위한 희망이 사라지자 이제는 시신 회수 작업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시티 파딜라 수파리 보건 장관은 지난달 30일 리히터 규모 7.6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천 명에 이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은 이 강진으로 적어도 1천 1백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당국자들은 파당 시 부근 마을들에서 산사태로 적어도 6백 명이 매몰됐다고 전했습니다.

국제구호요원들은 시신들을 회수하기 위한 발굴 장비와 식량과 식수, 천막 등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는 생존자들을 위한 구호 물자들을 가지고 4일 마을 깊숙히 들어가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