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이 3일 이란을 방문했습니다. IAEA는 최근 공개된 이란 핵 시설에 대한 사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엘 바라데이 총장의 도착에 앞서, 이란은 핵 시설을 숨긴 적이 없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이란 성지인 콤 주변의 핵 시설을 감추려고 한 적이 없다면서, 미국은 큰 실수를 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미국 등은 이란이 비밀리에 제2의 우라늄 농축 시설을 건설 중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엘바라데이 사무총장도 앞서 이란이 국제법을 위반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 등은 지난 1일 이란이 핵 시설에 대한 IAEA 사찰을 허용하도록 요구했으며, 이란은 이를 수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