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폴 커크 전 민주당 전국위원회 의장이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 의원의 사망으로 공석이 된 매사추세츠주 연방 상원의원직에 지명됐습니다. 

최근 사망한 에드워드 케네디 의원의 오랜 친구이자 보좌관이었던 커크 씨는 오는 2010년 1월에 정식 선거가 치러질 때까지 연방 상원 의원직을 수행합니다.

디발 패트릭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24일, 커크 씨를 상원 의원직에 지명하면서, 현재 미국과 미국 의회 앞에 놓여진 현안이 중요하기 때문에 연방 상원의원직을 빈자리로 둘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커크 의원의 합류로 민주당은 연방 상원에서 60석을 유지함으로써, 공화당이 의료보험개혁안의 표결을 방해하는 것을 계속 막을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커크 의원의 지명은 탁월한 선택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