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내일 (26일)부터 엿새 동안 금강산에서 열립니다.

사흘씩 1, 2차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상봉 행사는 내일부터 28일까지 한국 측 이산가족 방문단 96 명이 북한에 살고 있는 2백40 명 정도의 가족들과 만나고 이어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북측 이산가족 방문단 99 명이 4백49 명의 한국 내 가족들과 만나는 형식으로 치러집니다.

지난 달 26일에서 28일 한국의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처음 가진 남북 적십자회담에서 합의된 이번 상봉 행사는 2007년 10월 있었던 제16차 이산가족 상봉 이후 1년 11개월 만에 열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