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재는 이란의 핵무기 계획을 막기 위한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중국이 거듭 밝혔습니다.

장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3일) 기자들에게 제재와 압박은 이란 핵 문제를 풀기 위한 길이 아니라며 이는 현 외교적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이 같은 발언은 어제 개막된 유엔총회에서 미국 등 여러 나라 정상들이 이란의 핵 문제를 제기한 가운데 나왔습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새로운 제재는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어제 바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기자들에게, 제재가 효과를 거두는 경우는 적지만 때로는 제재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